"임신했을 때 못배운 애가 아기 낳을수 있겠냐고 욕해"···어제(4일)자 팬들 전부 울린 홍영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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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고등학생이었던 남자친구와 혼전 임신을 해 결혼을 하게 된 '원조 얼짱' 홍영기.


그가 아이를 낳는 것을 반대한 이들이 많았다며 가슴 아픈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4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재원이가 유치원에서 영어로 발표하는 짧은 영상을 올리며 긴 글을 적었다.


홍영기는 "재원이를 임신했을 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다"며 "반대할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다는 것도 난 이해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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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홍영기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하며 아이를 낳지 말라고 한 무례한 이들도 몇몇 있었다.


홍영기는 "'네가 그 아이를 낳아서 영어를 가르쳐줄 수 있겠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며 "그 말을 듣자마자 어이가 없어서, 눈물이 나왔다.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하는 이유 중에 내가 영어를 가르칠 수 없어서 낳지 말아야 한다는 이유가 너무 화가 났다"고 회상했다.


당시 큰 상처를 받았던 홍영기는 "못 배운 사람들은 아이를 낳아야 하지 말아야 하나요? 영어를 가르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아이 낳을 자격이 안되는 거냐"고 따졌다고도 덧붙였다.


홍영기가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갖고 있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홍영기의 아이는 누구보다 건강하고 바르게 컸다. 홍영기가 바라지 않았지만 재원이는 영어도 잘 구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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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기는 "재원이가 유치원을 다니면서 나보다 더 나은 영어실력을 구사하고 있다. 그게 얼마나 귀엽고 깜찍한지 어제 재원이의 발표를 보면서 그때와는 다른 눈물이 흘렀다"며 "재원이가 영어 잘하는 사람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 늘 재원이가 원하는 걸 즐기는 사람이 되길 원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홍영기는 2014년 만 20세라는 나이에 17세 '얼짱' 이세용과 결혼했다.


현재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홍영기의 남편 이세용은 올해 초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입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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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이를 임신했을 때,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반대했다. 그 상황은 반대할 수밖에 없던 상황들이라는 것 난 이해한다. 그 많은 사람 중 어떤 사람은 내게 그런 말을 했다. 네가 그 아이를 낳아서 영어를 가르쳐줄 수 있니? 그 말을 듣자마자 어이가 없어서, 눈물이 나왔다. 영어?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하는 이유 중에 내가 영어를 가르칠 수 없어서 낳지 말아야 한다는 이유가 너무 화가 났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이야기했다. 못 배운 사람들은 아이를 낳아야 하지 말아야 하나요? 영어를 가르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아이 낳을 자격이 안되는 거냐고. 그 사람은 아무 이야기 못했고, 그 말은 나에게 상처가 됐다 상처가 됐다고 해서 아이에게 영어를 강요하거나 공부를 강요하지 않는다. 그런 재원이가 유치원을 다니면서 나보다 더 나은 영어실력을 구사하고 있다. 그게 얼마나 귀엽고 깜찍한지 어제 재원이의 발표를 보면서 그때와는 다른 눈물이 흘렀다. 재원이가 영어 잘하는 사람이 되길 원하지 않는다. 늘 재원이가 원하는 걸 즐기는 사람이 되길 원한다 #헝아잘한다 #헝아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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