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오늘(5일) 공개된 팬톤 2020년 올해의 컬러 '클래식 블루'

색체 연구소 팬톤이 2020년 올해의 색으로 '클래식 블루'를 선정했다.

인사이트팬톤 공식 홈페이지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이 2020년 올해의 색(Color of the year)을 '클래식 블루'로 선정했다.


5일 팬톤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2020년 색상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된 색은 '클래식 블루'(Classic Blue, 팬톤 색상 번호19-4052)였다.


팬톤은 클래식 블루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시대를 초월한 청색 컬러로 심플함이 돋보이는 색"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팬톤 공식 홈페이지


이어 해 질 무렵의 하늘을 암시하듯 클래식 블루는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면서 안정적인 토대를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욕구를 강조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뉴저지주에 본사를 둔 색채 연구 기업인 팬톤은 2000년부터 매년 12월 '올해의 색'을 발표해 이듬해의 유행 컬러를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팬톤이 제시한 올해의 색은 다양한 제품에 채택되며 상품으로 제작되기도 한다.


인사이트팬톤 공식 홈페이지


주로 디자인 트렌드, 색에 얽힌 사회적 의미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지난해에는 2019년 색상으로 '리빙 코랄'(Living Coral, 팬톤 색상 번호 16-1546)를 뽑았다.


밝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클래식 블루는 오는 2020년을 관통하는 가장 트렌디한 색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