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엄마 맘마 듬뿍 먹고 통통해져 '1:1 비율' 뽐내는 지구뿌셔 '아기 토끼'

눈도 제대로 못 뜨는 아기 고양이가 짧은 다리로 허공에 헛 발질을 하며 귀여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lastalladeiconigli'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솜털처럼 복슬복슬한 솜뭉치.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기 토끼가 특유의 귀여움을 내뿜으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인스타그램 계정 'lastalladeiconigli'에는 생후 3일 된 토끼부터 조금 자란 한 달 된 토끼들의 사진이 공유됐다.


공유된 사진 속 아기 토끼들은 보드라운 털을 뭉쳐놓은 듯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굴러다닐 것만 같다.


인사이트Instagram 'lastalladeiconigli'


트레이드 마크인 봉긋 솟아야 할 귀는 짤막하게 축 늘어져 있어 어쩐지 우리가 알고 있던 재빠르고 날렵한 토끼 이미지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


눈은 뜬 듯 안 뜬 듯 검은 실 마냥 가느다랗게 박혀져 있고 말랑말랑한 젤리를 먹은 듯 양볼은 젖살에 포동 포동하다.


무엇보다 아기 토끼들의 짧은 다리가 시선을 강탈한다.


아직 덜 자란 다리가 제 마음대로 안되는지 공중에 발을 헛 휘두르기도 하고 열심히 폴짝폴짝 뛰어도 얼마 못 간다.


인사이트Instagram 'lastalladeiconigli'


두 손가락으로 잡히는 작은 크기의 녀석들을 보고 있자니 주머니에 쏙 넣어 다니고 싶게 한다.


요즘 고양이, 강아지만큼 애완용 토끼가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다른 동물들과 달리 겉으로 증상이 드러나지 않을 뿐 애완용 토끼가 고통 속에 제 수명을 누리지 못하고 죽어간다.


애완용 토끼들은 소화기관과 피부 질환 등의 고통으로 평균 수명이 4년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토끼는 좋은 반려동물은 아니다"라며 "토끼를 기르고자 하는 사람들은 꼭 교육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