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 되면 어김없이 짐 싸서 퇴근하는 '미성년자' 아이돌들

인사이트YouTube 'TheGsd'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신데렐라도 아닌데 밤 10시가 되면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아이돌 멤버들이 있다.


바로 2001년 이후에 태어나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아이돌 멤버들이다.


지난달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멜론 뮤직 어워드'에는 방탄소년단,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했다.


이날 자신들의 모든 무대를 마친 있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다른 가수들의 퍼포먼스를 즐거운 마음으로 감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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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밤 10시가 되자 있지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향해 행사 관계자가 다가왔고, 미성년자 멤버들에게 귀가를 요청했다.


열심히 선배 가수들의 무대를 감상하던 있지 멤버 류진, 채령, 유나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결국 남은 공연을 보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성인이 되지 않은 아이돌 멤버들에게 '오후 10시 통금'이 생긴 이유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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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촬영'이 빈번한 국내 촬영 환경에서 청소년 연예인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면권과 학습권 등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법안이다.


이러한 법안 때문에 12월에 몰려있는 시상식에서는 밤 10시 이후 귀가하는 아이돌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한편 미성년자 아이돌 멤버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1년만 참자", "집에 가서 TV로 보자" 등의 씁쓸한 위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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