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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정증 걸려 매일 성관계 3번 해야 했던 여친이 결국 성매매 업소에서 일합니다"

과거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몇 년 뒤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됐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한때 누구보다 열렬히 사랑했던 전 여자친구가 현재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면?


연애 당시만 해도 그저 성욕이 조금 왕성할 뿐이라고 생각했다. 매일 무조건 3번 이상은 침대 위에서 사랑을 주고 받아야 했지만 호르몬 분비가 남들보다 원활한 것이라 치부하고 넘겼다.


하지만 그 정도가 유독 다른 여성들에 비해 심했고 이에 남자는 점점 지쳐갔다.


결국 남자는 여자에게 이별을 고했고 그렇게 둘은 헤어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 1


몇 년이 흐른 뒤 남자는 우연히 여자의 소식을 듣게 됐는데 그 내용이 가히 충격적이었다.


여자가 현재 한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고 있고 이 사실을 주변 친한 사람들에게 공공연히 이야기할 정도로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의 넘치는 성욕을 마음껏 풀면서도 돈까지 벌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아니냐는 마인드까지 주변에 전파했다고도 알려졌다.


위 사연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글을 재구성한 내용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pixabay


사연 작성자는 과거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현재 성매매 업소에서 일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큰 충격에 빠졌다고 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가 '색정증'을 앓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다.


색정증이란 자신이 섹스를 좋아한다는 사실에 대해 거리낌이 없으며 그것으로 인해 죄책감도 갖지 않는 증상을 의미한다. 자신의 섹스에 대한 집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셈이다.


그렇기에 자신이 중독됐음을 알고 치료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섹스 중독'과는 엄연히 다르다. 그저 순간순간의 성욕을 해결하기 위해 이성과의 잠자리를 청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