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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출국하면서 '위안부 후원 배지' 달고 나온 '소신왕' 박보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2019 MAMA'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으로 출국한 배우 박보검의 패션이 화제다.

인사이트Twitter 'BOGUMMYWill0616'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박보검의 특별한 공항패션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3일 박보검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본 나고야로 출국했다.


그는 일본으로 건너가 오늘(4일) 나고야돔에서 열리는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석해 3년 연속 MC를 맡을 예정이다.


이날 박보검은 갈색 코트와 비니를 착용한 채 훈훈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인사이트Twitter 'BOGUMMYWill0616'


특히 카라 코트 부분에 달린 배지가 현장을 찾은 팬들과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가 달고 있던 것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을 기리고 그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뜻이 담긴 배지였다.


해당 배지는 2년 전 제작된 제품으로 현재는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박보검이 오래전부터 배지를 소장했을 것으로 해석된다.


일본으로 가면서도 위안부 후원 배지를 착용한 박보검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박보검은 처음에는 경색된 한일 간의 분위기를 고려해 '2019 MAMA' 출연을 고사했으나, 정치적인 갈등과 달리 문화 교류가 필요하다는 CJ ENM 의견을 수용해 참석하기로 마음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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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BOGUMMYWill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