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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끝나고 아쉬워하는 팬들 모아 '술 1200만원' 어치 사준 박재범

시애틀에서 첫 월드 투어를 마무리한 가수 박재범이 역조공을 제대로 해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jparkitrighther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첫 월드 투어를 성황리에 끝낸 가수 겸 AOMG의 대표 박재범이 팬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박재범의 인스타그램에는 영수증을 찍은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영수증은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2019 섹시 포에버 월드투어'의 애프터 파티에서 술값을 계산한 것이었다. 이날 박재범은 팬들에게 무려 1200만원 어치의 술을 샀다.


이날 애프터 파티에는 무려 1000여명의 팬이 운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재범은 전혀 개의치 않고 화끈하게 자신을 보러 와준 팬들을 성심성의껏 대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jparkitrighthere'


박재범은 인스타그램에 "내가 특별하다고 느끼게 해줘 고맙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이 은혜를 갚으려고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사랑과 에너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애프터 파티의 후일담이 다수 올라왔다. 많은 팬은 박재범이 사준 칵테일과 데킬라 등을 마시면서 이날 하루를 즐겁게 보냈다고 평가했다.


박재범의 못 말리는 팬 사랑은 국내에서도 한 차례 알려진 바 있다.


그는 정규 2집 'EVOLUTION'이 발매됐던 2014년 9월에도 사비로 클럽을 빌려 릴리즈 파티를 진행한 바 있다. 이 파티에는 800여명의 팬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jparkitright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