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서 제외되고도 동료들 축하해주기 위해 '발롱도르' 참석한 '인성 甲' 루카 모드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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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세계 최대 규모의 축구 시상식으로 불리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리오넬 메시가 생애 6번째 '발롱도르'(Ballon d'or)를 들어 올렸다.


호날두와 발롱도르 수상 횟수로 타이를 이뤘던 메시가 다시금 한발 앞서가며 '축신'의 자리를 되찾아오게 된 것.


메시의 수상과 함께 눈길이 쏠린 건 호날두의 '노쇼'(No Show)였다.


발롱도르 수상에서 멀어졌다는 전문가들의 평가 속에 호날두는 발롱도르 시상식을 불참하고 수상 가능성이 더 높은 세리에A 시상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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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축구팬들이 그의 태도를 비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발롱도르를 들어 올렸던 루카 모드리치의 소신 발언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일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는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루카 모드리치는 전년도 수상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해 메시에게 트로피를 건넸다.


비록 발롱도르 30인 후보에는 제외됐지만 메시를 축하해주기 위해 먼 프랑스 파리까지 날아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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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라이벌팀인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수상하게 됐음에도 그는 기꺼이 시상식에 참석해 메시를 껴안으며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상식 직후 모드리치는 "스포츠와 축구에서 이기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동료들과 상대팀 선수들을 존중하는 것도 필요하다"며 자신의 신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메시가 개인 통산 6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하며 새 역사를 쓴 가운데 손흥민은 22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롭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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