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방송 중 계속 '거친 발언' 내뱉자 결국 방송 중단하기로 한 아프리카TV 女 B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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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공장 노동자를 비하했다는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아프리카TV의 파트너 BJ 도아가 잠시 방송을 쉰다.


감정을 통제하지 못하고 막말이 심해지자 내린 결단이다. 그는 그간 받았던 스트레스와 우울증 증세를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 1일 도아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다 기약이 없는 휴방을 공지했다.


휴방을 결정한 계기는 날로 거칠어지는 그의 언행이었다. 2014년 아프리카TV에 데뷔한 도아는 그간 몇 차례 막말을 일삼아 논란을 자초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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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15년에는 공장 노동자를 비하 또는 조롱하는 듯한 발언으로 지적을 받았다.


또 지난해에도 일부 시청자를 성범죄자라고 지칭해 또 한 차례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시청자 수가 예상만큼 몰리지 않자 "자극적인 썸네일만 보고 방송을 보는 시청자는 다 성범죄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출 여부에 따라 성적이 달라지는 실정을 비판한 것이다. 그러나 시청자를 비하했다는 지적과 함께 막말의 수위가 지나치게 높았다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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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논란에 도아는 여러 차례 자숙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그를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싸늘했다. 


결국 그는 당분간 감정을 추스를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날 "정말 누군가에게 민폐를 끼치는 사람이 되고 싶진 않았다. 사람에 치이다 보니 마음가짐이 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잠시 아프리카TV를 떠나 있겠다"며 "여러분을 실망시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Instagram 'doa_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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