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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에 젖은 유니폼 벗고 '블랙 슈트'로 꽃미모 뽐낸 대구FC 정승원

대구FC 소속의 정승원이 K리그 시상식에서 완벽한 슈트핏을 뽐내며 축구팬들의 마음에 불을 질렀다.

인사이트Instagram 'daegufc.co.kr'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대구FC의 얼굴을 맡고 있는 97년생 정승원이 오랜만에 유니폼을 벗고 블랙 슈트로 멋을 냈다.


축구로 다져진 그의 완벽한 슈트핏에 축구팬들의 감탄이 쏟아졌다.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는 '2019 KEB 하나은행 K리그 대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올 한해 K리그를 빛난 수많은 축구선수들과 지도자들, 팬들이 자리했다.


인사이트Instagram 'daegufc.co.kr'


평소 유니폼 입은 모습만 보여줬던 선수들. 무게 있는 시상식이 진행된 만큼 이날 선수들은 유니폼 대신 평소 잘 입지 않은 슈트로 멋을 냈다.


여러 선수들 가운데 축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건 대구FC 정승원이었다.


정승원은 검은색 폴라티에 체크 재킷을 걸쳐 입고 등장했다. 현장을 찾은 축구팬들은 그의 자태에 흡사 아이돌 그룹 멤버 같다는 극찬을 쏟아내기도 했다.


173cm로 큰 편은 아니지만 축구로 다져진 옷 태와 신체 비율이 완벽했다는 평.


인사이트Instagram 'ys_97__'


특히 정승원은 현장을 찾아준 고마운 팬들을 위해 쉴 새 없이 셀카를 찍으며 엄청난 '팬서비스'까지 선보였다.


비록 상은 받지 못했지만 축구팬들은 "역시 정승원이다", "비주얼에 슈트핏 여기에 팬서비스까지 완벽", "진짜 쑥쑥 커 국가대표까지 진출하자" 등의 반응을 보냈다.


한편 대구FC 소속의 정승원은 올 시즌 K리그1 33경기에 출전해 5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인사이트Instagram 'fourfourtwokorea'


인사이트Instagram 'ys_97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