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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하늘색 빛깔'로 입안 가득 달콤함 사르르 녹아내리는 겨울왕국 '엘사 푸딩'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해주는 엘사의 마법으로부터 탄생한 듯한 푸르른 디저트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좌) Momsendovers 'sara' / (우) This silly girls kitchen 'dana'


[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온 세상을 파랗게 물들이며 모든 것을 꽁꽁 얼려버리는 엘사의 마법.


차가우면서도 아름다운 엘사의 마법을 직격으로 맞은 듯 푸른 빛깔을 자랑하는 디저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미디어 맘엔도버에는 영화 '겨울왕국'을 좋아하는 아들의 생일 파티를 맞이해 한 엄마가 만든 '엘사 푸딩'의 사진과 레시피를 소개했다.


사진 속 엘사 푸딩은 파란색과 하늘색의 조합이 층층이 쌓여 보기만 해도 시원하고 달달한 느낌을 준다.


인사이트This silly girls kitchen 'dana'


파란 색소를 넣은 푸딩 위에 생크림, 하늘색 마시멜로, 블루베리가 층층이 쌓여있고 상단부분은 휘핑크림 위로 하늘색 진주 같은 초콜릿을 토핑 했다.


시원한 색 조합과 깜찍한 장식은 마치 엘사의 반짝이는 아름다운 얼음 마법을 연상시킨다.


다양한 재료가 켜켜이 쌓인 푸딩의 비주얼은 한 숟가락 푹 떠서 입안 가득 떠넣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눈과 입을 동시에 즐겁게 해주는 엘사 푸딩은 어떠한 자리에도 어울리며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다.


인사이트Momsendovers 'sara'


엘사 푸딩을 만든 여성이 공개한 레시피는 매우 간단하다.


젤라틴을 냉장고에 약 90분 동안 차게 만든 뒤 적당한 크기만큼 자르고 그 위에 마시멜로를 얹는다. 그리고 휘핑크림과 마시멜로, 젤라틴을 쌓기만 하면 되는 것.


본인이 선호하는 다른 재료를 넣어도 좋다. 약 20분이면 겨울왕국 느낌이 물씬 나는 엘사 푸딩을 만들 수 있다.


엘사 푸딩을 본 누리꾼들은 "겨울왕국 덕후로서 꼭 해 먹어야 한다",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워", "선물로 포장해주기도 좋은 듯"이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