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삼시세끼-어촌편' 공식 홈페이지배우 유해진이 과거 자신이 출연했던 '삼시세끼' 촬영장의 분위기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오전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베테랑' 제작보고회에서 유해진은 tvN 예능 '삼시세끼'와 영화 '베테랑'의 촬영 현장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유해진은 MC박경림이 "'삼시세끼'와 '베테랑' 촬영장 중 어느 곳이 더 편했느냐"고 묻자 "삼시세끼는 까칠한 사람 때문에 힘들었고 여기선 류승완 감독 때문에 힘들었다. 두 군데 다 편하진 않았다"고 함께 한 배우 차승원을 노린듯한 농담을 건네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유해진은 "거기는 마음 놓고 할 수 있지만 여긴 작품이니까 아무래도 더 힘들었다"라며 입담을 늘어놓았다.
한편,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 조태오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와 형사 서도철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8월 5일 개봉한다.
김지수 기자 jis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