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메시vs반다이크" 내일(3일) 새벽, 올해의 축신 '발롱도르' 수상자 결정난다

내일(3일) 4시께 메시와 반다이크 중 발롱도르를 차지할 1명이 결정 나게 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축구선수로서 최고의 영예를 누릴 수 있는 발롱도르의 수상자가 내일 결정된다.


리오넬 메시와 버질 반다이크 중 누가 발롱도르를 수상할지를 놓고 축구 팬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3일(한국 시간) 오전 4시께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 발롱도르 싸움은 메시와 버질 판 다이크로 좁혀진 상황이다.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는 '논외'로 빠져 있다. 


인사이트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현지 도박사와 축구 전문가들은 현재까지 메시의 손을 더 들어주고 있다.


최근엔 프랑스축구 관계자가 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메시와 인터뷰를 나누고 사진 촬영을 했다고 알려지면서 메시의 발롱도르 수상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ESPN 역시 지난 30일 "바르셀로나는 이미 메시가 발롱도르를 수상한다는 걸 알고 있다. 시상식을 마치는대로 구단 차원에서 축제를 준비한다"며 메시의 수상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반다이크도 분명 무서운 경쟁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올해는 반 다이크의 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올 시즌 반 다이크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스트라이커나 1선에서 활약하는 공격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약 기회가 적을 수밖에 없는 '수비수' 포지션을 가졌음에도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로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그는 리버풀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이끈 장본인이며 이미 UEFA는 '올해의 선수' 시상식에서 그를 올 시즌 최고의 선수로 꼽은 바 있다.


메시와 반 다이크의 이파전으로 양상이 굳혀진 가운데 과연 누가 발롱도르를 받을 것인지를 놓고 전 세계 축구인의 관심은 발롱도르 시상식으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