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OST 떼창 부르며 영화 볼 수 있는 '싱어롱' 상영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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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전편에 이어 영화 '겨울왕국 2'도 싱어롱 버전이 상영된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겨울왕국 2'는 개봉 1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760만 4,222명을 기록했다.

'겨울왕국 2'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일반 2D 영화는 물론 4DX나 3D, 더빙 등 여러 포맷으로 재차 관람하려는 N 차 관람(다회차 관람) 관객도 늘고 있다.

이런 N 차 관람 관객들을 위해 '겨울왕국 2' 측은 이번 달 중 싱어롱 버전을 관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 '겨울왕국 2'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앞서 전작인 '겨울왕국'의 OST '렛 잇 고'(Let It Go)가 엄청난 신드롬을 불러일으키자 배급사는 싱어롱 상영을 일반 상영관에서 처음 시도했다.

'겨울왕국2' 관계자는 "현재 본사에서 가사 자막을 입힌 싱어롱 버전을 제작 중이다"며 "이번 달 중순 이후 상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겨울왕국 2' 싱어롱 버전 상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또 볼 이유가 생겼다", "역시 겨울왕국은 노래가 대박이지" 등의 기대감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Facebook 'CGV'

영화 '겨울왕국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