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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에 앉은 '나비' 날개 다칠까 봐 그대로 얼어버린 '순둥미' 뿜뿜 허스키

사나워 보이는 허스키가 머리 위에 나비가 앉자 행여 다치기라도 할까 꼼짝 못하고 얼음이 됐다.

인사이트hk01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상남자' 외모로 어딘가 모르게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강아지, 허스키. 


매서운 추위의 시베리아에서 썰매를 끄는 허스키는 다정하고 상냥한 인상보다는 용맹하고 든든한 느낌이 강하다.


하지만 일부 허스키의 경우 강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다른 견종들 보다 훨씬 사교적이고 온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HK01은 반전 매력을 가진 허스키가 다수의 사진과 함께 소개됐다.


인사이트hk01


공개된 사진 속 허스키는 우람한 몸집을 자랑하고 있다. 그런데 이때 형형색색의 화려하고 작은 나비가 녀석의 머리에 사뿐히 내려앉는다.


나비는 허스키가 발 한번 휘두르면 맥도 못 추리고 나가떨어질 만큼 연약해 보인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과 달리 허스키는 나비가 내려앉자마자 눈의 초점이 없어지고 멍해진다.


심지어 허스키는 혹시 나비가 다치기라도 할까 한 발자국도 못 움직이고 그대로 얼어붙어 버렸다.


인사이트hk01


주인이 녀석의 얼굴을 쓰다듬어줘도 나비가 앉은 머리만은 꼿꼿하게 요지부동이다.


실제 해당 영상은 각종 SNS에 공유돼 많은 누리꾼들로부터 큰 반응을 얻었다. 


많은 누리꾼은 "너무 얌전하다", "보이는 외모와 달리 엄청 순수하다"며 반전 매력을 뿜는 순둥한 허스키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댓글을 남겼다.


아래 사진 속 허스키처럼 엉뚱한 매력을 뽐내는 강아지들을 사진들을 한데 모아봤으니 힐링하고 가자.


인사이트yandex


인사이트buzzfeed


인사이트(좌) buzzfeed / (우) weheart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