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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오늘(30일) 밤 EPL '첫 퇴장' 안겨준 본머스 상대로 '복수전' 펼친다

손흥민이 EPL에서 첫 퇴장을 안겨준 본머스를 상대로 설욕할 기회를 얻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손흥민이 EPL에서의 첫 퇴장을 안겨준 본머스에 설욕할 기회를 얻었다. 오늘(30일) 밤 본머스를 상대로 화끈한 복수전을 펼칠 전망이다.


30일(한국 시간) 자정 손흥민은 본머스와의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에 출전이 유력하다.


토트넘 홋스퍼의 안방에서 펼쳐지는 이 경기는 손흥민의 복수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손흥민은 전 시즌 본머스전에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바 있다.


당시 토트넘은 손흥민뿐만 아니라 후안 포이스가 퇴장을 당하면서 무기력하게 패배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손흥민은 이번에도 선발이 예상된다. 그는 최근 세 경기에서만 2골 2도움을 기록하는 등 한참 물오른 폼을 자랑하고 있다.


이 경기를 풀어나갈 열쇠 역시 손흥민이 쥐고 있다. 손흥민은 2017-18시즌, 2018-19시즌 본머스와 맞대결에서 한 차례씩 멀티 골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본머스의 뒷공간을 정조준할 것으로 보인다. 클럽의 부주장이자 주포를 맡고 있는 해리 케인도 때마침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경기는 토트넘이 주도할 전망이다. 본머스가 최근 리그에서 흐름이 좋지 않을뿐더러, 상대 전적 역시 토트넘이 우세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퇴장을 당한 직전 경기를 제외하고 최근 두 시즌 간 본머스에 패배한 적이 없다.


한편 이 경기에서도 손흥민이 득점을 한다면 EPL에 둥지를 틀고 무려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