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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 제대로 살린 '개파마' 하고 '공주님 미모' 등극한 세젤예 말티즈

솜씨 좋은 주인 덕에 일명 '물파마'를 하고 더욱 사랑스러워진 말티즈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Instagram 'sweetcandy.hol'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기분 전환에 '헤어 스타일' 변화만큼 간단하고 효과적인 게 있을까.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하긴 하지만, 우울해진 기분을 달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에 제격이다.


그런데 여기 솜씨 좋은 주인 덕분에 뽀글뽀글 파마하고 '공주님' 같은 미모를 자랑하게 된 강아지가 있다.


강아지 역시 헤어스타일이 바뀐 후 한층 기분이 좋아 보여 많은 여성의 폭풍 공감을 유발했다.


인사이트Instagram 'sweetcandy.hol'


최근 인스타그램 'sweetcandy.hol'에는 일명 '물파마'로 불리는 시술을 받고 더욱 사랑스러워진 말티즈 '황홀이'의 사진이 대거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하얗고 윤기 나는 머리카락을 작게 자른 수수깡에 감고 새초롬한 표정을 짓고 있던 황홀이가 보인다.


헤어 컬이 제대로 살아 뽀글뽀글해진 머리에 앞머리 핀까지 꽂자 왕실 공주님 같은 미모를 발산하게 된 황홀이다.


시술이 끝난 후 더욱더 예뻐진 모습에 황홀이도 만족했는지 도도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고.


인사이트Instagram 'sweetcandy.hol'


해당 사진은 공개되자마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확산됐다.


황홀이가 받은 일명 '개파마' 혹은 '물파마'는 동물들의 건강에 무해하다. 


머리카락에 물을 뿌린 후 수수깡에 감아 시간이 지나기만 기다리면 끝이다. 사람이 하는 파마와 같이 독한 약을 쓴다거나 열처리 과정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


곱슬곱슬해진 머리로 더욱 우아해진 황홀이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마리앙투와네트 강림했다", "우리 집 댕댕이도 해주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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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sweetcandy.h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