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에반스X다니엘 크레이그 나오는 '나이브스 아웃' 포스터

사진 제공 = 올스타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미스터리 추리 스릴러의 새로운 시대를 열 '나이브스 아웃'이 역대급 화려한 캐스팅의 면면과 그들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의 대거 출연을 예고하며 캐스팅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이브스 아웃'이기에 이들의 면면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캐릭터 포스터 공개 또한 남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증거는 한 입으로 두 말을 하기도 하죠"라는 명탐정다운 대사와 함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시리즈의 제임스 본드를 뛰어넘는 그의 인생 캐릭터가 될 명탐정 브누아 블랑을 기대하게 만든다.

사진 제공 = 올스타엔터테인먼트

크리스 에반스는 "댁들 모두에게 인생 최고의 사건 같은데!"라는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대사와 함께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을 보여주고 있어 그가 선보일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를 동시에 안겨 준다.

그 밖의 캐릭터 포스터에 함께 한 "그 날 저녁 두 가지를 들었어요", "이게 최선이다. 마음은 이미 정했다", "오해하시는 거에요"와 같은 각 등장인물의 의미심장한 대사들은 영화 속 벌어질 사건과 이야기에 대한 흥미를 더한다.

'나이브스 아웃' 캐릭터 포스터 공개가 주목 받는 또 다른 이유는 초호화 캐스팅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무려 11종으로 공개됐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올스타엔터테인먼트

포스터 속 의상과 배경은 독특하지만 아름다운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아 '나이브스 아웃'이 디테일에서도 완성도 높은 영화임을 보여준다.

베스트셀러 미스터리 작가가 85번째 생일에 숨진채 발견된 사건을 둘러싸고 치밀하고 숨가쁜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인 '나이브스 아웃'은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9%라는 추리 스릴러 장르로는 이례적인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라이언 존슨 감독의 '나이브스 아웃'은 다음 달 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올스타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