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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챔스 최다 득점자' 손흥민, 내일 16강 티켓 걸린 경기 골사냥 나선다

슈퍼 에이스 손흥민이 내일 챔스 조별리그 5차전에 출격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토트넘 홋스퍼의 '슈퍼 에이스'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 골 사냥에 나선다.


16강행 티켓을 조기에 확정 짓기 위해서는 꼭 이겨야 하는 경기인 만큼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한국 시간) 새벽 5시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는 2019-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 '토트넘 vs 올림피아코스' 경기가 열린다.


현재 토트넘은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7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1위는 4전 전승(승점 12점)을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토트넘 바로 아래에는 승점 3점의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자리하고 있다.


현재 승점은 4점 차이지만 토트넘이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즈베즈다가 뮌헨을 이기고, 토트넘이 올림피아코스에게 진다면 승점은 1점 차이가 된다.


여기에 6차전 뮌헨과의 경기에서 또 토트넘이 지고 즈베즈다가 올림피아코스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토트넘은 16강에 오르지 못하게 된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5차전 올림피아코스전에 풀 전력을 가동해 꼭 승리해야만 한다. 이기기만 한다면 6차전을 편하게 치를 수 있다.


토트넘과 올림피아코스는 1차전 2대2로 비긴 바 있다. 그만큼 쉽지 않은 상대다.


꼭 승리해야 하는 경기에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선발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이미 자신의 데뷔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2019년 한해 토트넘 최다 득점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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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흥민은 이번 시즌 챔스에서 네 골을 기록 중이기도 하다. 2019년 한해 챔스 최다 득점자도 손흥민이다.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린 손흥민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올림피아코스는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최다 우승팀(44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