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탐 많아 혼자만 간식 '덥석' 받아먹는 친구에 '개억울' 표정 지은 여우

인사이트Twitter 'LIA9821'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뾰족한 얼굴에 붉은색 윤기 나는 털로 강아지 못지않은 귀여움을 자랑하는 동물 '여우'.


그중에서도 더욱더 풍부한 표정으로 사람들의 가슴을 단번에 녹아내리게 만든 여우가 나타났다.


지난 18일 트위터 계정 'LIA9821'에는 홀로 간식을 받아먹는 친구에게 섭섭한 심정을 잔뜩 드러낸 여우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여우들은 일본 미야기현에 위치한 '자오 여우 마을(Zao Fox Village)'에서 살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LIA9821'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곳의 여우들은 종종 사람들이 내미는 간식을 받아먹으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낸다.


그런데 이 중 한 녀석은 유독 남다른 식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녀석은 무리를 향해 날아오는 간식을 보자마자 주둥이를 앞으로 쭉 뻗어 배를 채웠다.


그런 녀석을 곁에서 지켜보며 입맛만 다셔야 하는 한 여우는 마치 "왜 너만 먹냐"고 말하는 듯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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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witter 'LIA9821'


금방이라도 울음이 터져 나올 듯한 여우의 사진은 게시 일주일 만에 12만이 넘는 리트윗 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내가 대신 간식을 먹여주고 싶다", "세상 가장 귀여운 장면", "나와 내 친구가 과자 먹을 때를 보는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약 1만 원의 입장료를 내면 들어갈 수 있는 자오 여우 마을은 여우에게 먹이를 주거나 손으로 만지는 행위 등이 모두 가능하다.


물론 여우를 놀라게 하거나 위협감을 주는 행동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마을 내부의 안전 규칙을 잘 따라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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