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다 '털갈이' 끝났는데 혼자만 늦어 후리스(?) 입고 다니는 아기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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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얼음장 같은 찬바람에 어느덧 사람들의 옷차림도 눈에 띄게 두꺼워진 요즘.


가벼운 코트에서부터 패딩까지 다양한 패션이 등장하고 있지만, 올겨울 가장 유행으로 떠오른 아이템은 역시 보들보들한 촉감으로 추위를 막아주는 '후리스'라 할 수 있겠다.


저 멀리 남극에 사는 동물들도 이런 패션 트렌드에 민감(?)한 것일까.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에는 따뜻한 털 옷으로 남다른 귀여움을 자랑하는 아기 펭귄들의 사진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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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구보다 따뜻해 보이는 이 펭귄들은 전 세계 펭귄들 중에서도 2번째로 큰 덩치를 자랑하는 '임금펭귄'이다.


어릴 때부터 온몸이 갈색 털로 덮여있는 임금펭귄은 털갈이 시기인 매년 9월에서 3월을 지나야 마침내 늠름한 어른 펭귄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그 사이 일부 펭귄들은 배, 혹은 얼굴 부분만 털이 빠지며 저마다의 독특한 개성을 뽐내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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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진 속 펭귄들 또한 후리스를 입거나 털모자를 쓴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미소를 절로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한겨울도 끄떡없겠다",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멎을 뻔했다", "한 번만 쓰다듬어 보고 싶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펭귄들에게 있어 털갈이는 단지 겉모습을 바꾸는 것만은 아니다.


털갈이를 마친 후에야 새로 나는 털에 방수 기능이 있기 때문. 이 털을 통해 펭귄은 수영이나 사냥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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