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양꼬치엔 칭따오'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정상훈이 데뷔 18년 만에 MBC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는 정상훈이 참여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규현은 정상훈을 "중국인도 당최 알아볼 수 없는 넘사벽 중국어 실력"이라며 "개그맨보다 더 웃기는 바람에 항상 배우란 걸 깜빡하는"이라고 센스있게 소개했다.
그러자 정상훈은 중국어 애드리브로 첫 인사를 시작해 녹화장의 분위기를 살렸다.
이어 MC 윤종신이 "데뷔 18년 차에 MBC 예능은 처음이라면서요"라고 묻자 정상훈은 "되게 의미 있는 방송입니다"라며 또 다시 중국어 애드리브를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수 기자 jiso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