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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가면 무조건 한 박스 사와야 한다는 상큼달달 '제주감귤 과즐'

달달한 귤과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과줄이 만난 '제주 귤향과즐'이 제주도의 인기 기념품으로 떠올랐다.

인사이트Instagram 'anes0103'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국내를 넘어 이제는 전 세계 여행객들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힐링 여행지 '제주도'.


제주도는 아름다운 풍경과 신나는 액티비티, 메마른 감성을 적셔주는 분위기 있는 카페뿐만 아니라 제주만의 독특한 매력이 담겨 있는 기념품도 다양해 여행객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곤 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제주도의 핫한 기념품이 있다.


지금 딱 제철을 맞은 감귤을 이용해 만든 특별한 간식 '귤향과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인사이트Instagram 'shinnanda1'


과즐은 '과줄'의 옛말로 얇게 밀어 썬 밀가루 반죽을 튀겨 엿이나 조청을 바른 후 쌀튀밥가루를 묻힌 한과를 말한다.


제주 귤향과즐이 특별한 이유는 밀가루 반죽에 물 대신 100% 제주 감귤즙으로만 반죽을 하고 귤을 함유한 시럽을 발라주기 때문이다.


특히 모두 수작업으로만 생산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정성이 가득 들어갔기 때문일까. 제주 귤향과즐은 한 번 맛보면 멈출 수 없는 중독성으로 수많은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인사이트Instagram 'shinnanda1'


제주도에 갈 일이 생기면 무조건 귤향과즐부터 찾는다는 이들이 있을 정도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귤향과즐은 과연 무슨 맛일까. 


이를 먹어본 이들은 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과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저절로 미소가 나올 정도라고 한다.


특히 우리가 명절에 주로 접하는 과줄의 경우에는 단맛이 매우 강하지만 제주 귤향과즐은 많이 달지 않아 단맛을 싫어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인사이트Instagram 'genie._.yummy'


씁쓸한 아메리카노에 곁들여 먹어도 완벽한 조화를 자랑하며 과즐 두 개를 겹쳐 사이에 아이스크림을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앞으로 제주도에 갈 일이 생긴다면 우리 전통한과의 맛과 향긋한 귤이 어우러진 귤향과즐을 맛보는 것은 어떨까.


일상에 돌아와서도 귤향과즐의 잊을 수 없는 맛 때문에 다시 제주도를 찾게 될지도 모르겠다.


인사이트Instagram 'min.kyoung.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