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제철 맞아 오동통 살 올라 소주도둑이라 불리는 '방어+광어' 조합 '방광회'

요즘 먹으면 더욱더 맛있는 방어와 광어 조합 '방광회'로 불금을 즐기기 바란다.

인사이트Instagram 'namuws'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제철인 겨울을 맞아 평소보다 더 두툼하고 쫄깃해 꿀맛을 자랑하는 음식이 있다.


바로 윤기 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 방어와 광어가 그 주인공이다.


방어와 광어는 호불호가 없는 맛을 자랑해 많은 이들이 매년 이맘때가 되면 소주와 함께 회로 즐기곤 한다.


특히 한 가지만 먹기에는 너무 아쉬워 두 가지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일명 '방광회'가 큰 인기를 끌며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방광회는 방어와 광어의 앞글자를 하나씩 따서 만든 신조어로 회 덕후들을 위해 탄생한 신개념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min_ddu_ddu'


먼저 비주얼을 자세히 보면 붉은빛의 방어와 새하얀 광어가 완벽한 조화를 이뤄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 모습에 감탄하며 방어와 광어를 차례대로 한 입씩 먹으면 부드러우면서 쫀득한 식감이 혀끝을 마구 자극한다.


초장이나 간장 등 취향에 따라 소스를 푹 찍어 먹으면 특유의 고소한 풍미가 맴돌아 젓가락질을 멈출 수 없게 만든다.


거기에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는 소주까지 입에 털어주면 그 어떤 행복도 부럽지 않다는 후기가 자자하다.


불금인 오늘, 뭘 먹으며 힐링할까 고민하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방광회를 선택하기 바란다.


인사이트Instagram 'happy__hojin'


인사이트Instagram 'kckc35'


인사이트Instagram 'skyjis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