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배우 조니 뎁이 288억원의 별장을 내놨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프랑스 남부에 있는 조니 뎁(Johnny Depp)의 별장이 약 2천 5백 91만 달러(한화 약 288억 8천만원)의 매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별장은 12개의 침실과 12개의 욕실이 있는 대형주택으로 과거 조니 뎁의 부인이었던 바네사 파라디(Vanessa Paradis)가 매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본래 한 마을을 이루고 있던 이 곳은 19세기 초에 석조 건축물로 리모델링됐다.
별장에는 레스토랑, 바, 수영장, 체육관, 스케이트보드 공원 등의 시설이 구비돼있으며 내부에 있는 가구도 조니 뎁의 개인 소장품 중 일부와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조니 뎁은 14년간 동거했던 바네사와 결별한 이후 올해 2월 엠버 허드와 결혼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