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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대상감'이라 역대급으로 치열할 것 같은 '2019 연기대상' 후보 6인

연말 시상식의 백미인 연기대상 트로피를 누가 차지할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커져가는 가운데 강력한 연기대상 후보들을 모아봤다.

인사이트KBS2 '동백꽃 필 무렵'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수많은 스타가 총출동하는 연말 시상식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 중에서도 한 해 동안 시청자를 웃고 울린 최고의 배우를 뽑는 '연기대상'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올해는 유독 배역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이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명품 연기로 드라마에 시청자를 단숨에 몰입하게 만들었던 강력한 연기대상 후보들을 모아봤다.


1. 공효진·강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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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동백꽃 필 무렵'


우선 KBS2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이 KBS의 유력한 연기대상 후보로 꼽힌다.


공효진은 해당 드라마에서 주인공 동백을 연기하며 대체불가한 배우임을 입증했다.


그의 눈물 연기는 보는 이까지 눈물을 쏟게 만들 정도였다.


공효진과 호흡을 맞춘 강하늘도 후보에서 빼놓을 수 없다.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고른 작품에서 그는 순박한 시골 경찰 황용식을 연기하며 물오른 연기력을 자랑했다.


공효진에게만 '직진'하는 그의 로맨틱한 모습은 '동백꽃 필 무렵'의 주요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동백꽃 필 무렵'은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모두 뛰어난 성적을 보였기에 대상이 아니더라도 그에 걸맞은 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 유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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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동백꽃 필 무렵'


유준상 또한 강력한 KBS 연기대상 후보다.


그는 지난 3월 종영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타이틀롤 이풍상을 연기하며 시청자를 울렸다.


유준상의 호연 덕에 '왜그래 풍상씨'는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종영할 수 있었다.


3. 김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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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열혈사제'


SBS 연기대상에는 김남길이 압도적으로 앞선 모양새다.


그는 지난 4월 종영한 '열혈사제'에서 다혈질 가톨릭 사제 김해일을 연기하며 코믹, 액션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연기를 선보였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열혈사제'는 시청자의 시즌 2 요구가 빗발쳤다.


때문에 사실상 김남길이 사실상 SBS 연기 대상 트로피를 받아갈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4. 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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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의사요한'


김남길을 제외한 SBS 연기대상 후보로는 지성이 거론된다.


지성은 지난 9월 종영한 '의사요한'를 통해 컴백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그의 의사 연기는 2007년 방영된 MBC '뉴하트' 이후 12년 만이다.


'의사요한'은 시청률 면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지만 지성의 연기는 압도적이었다는 평가다.


5. 한지민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봄밤'


올해 크게 성공한 작품이 없었던 MBC 연기대상 후보로는 한지민이 언급된다.


지난 7월 종영한 '봄밤'에서 한지민은 정해인과 달달한 멜로 연기를 선보였다.


한지민의 찰떡같은 연기 덕에 '봄밤'은 시청률 10%대라는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며 MBC 드라마의 몇 안 되는 효자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