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받은 짝퉁 '애플 워치' 찼다가 폭발해 화상 입은 초등생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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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세연 기자 = 아빠가 선물해준 분홍색 '스마트 시계'를 항상 손목에 차고 다니던 초등학생.


여느 때와 같이 시계를 차고 교실에서 수업을 듣던 소녀는 팔목 부분이 점점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다 비명을 질렀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토우탸오는 한 소녀가 손목에서 갑자기 발화돼 폭발한 스마트 시계 때문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중국 장하이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소녀는 교실 안에서 수업을 받는 도중 시계가 이상할 만큼 뜨겁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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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살펴보려는 찰나, 시계에서 연기가 나며 불이 붙더니 소녀의 손목 위에서 그대로 폭발했다.


급격하게 상승한 시계의 온도에 소녀는 손목에 극심한 화상을 입었다.


이후 소녀는 고통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화상 치료를 받고 있다.


폭발한 시계는 소녀의 아빠가 2018년 초 SNS를 통해 구입한 '애플 워치' 가짜 제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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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소녀와 소녀의 아빠는 해당 브랜드에 연락을 취해 시계가 폭발한 사실을 알리고 이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스마트 시계가 폭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선 5월 스마트 시계는 한 초등학생의 책가방 안에서 폭발하기도 했다.


이에 일부 브랜드는 화상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 의해 상품을 회수하는 조치를 취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애들이 못 차게 해야 한다", "폭발 수준이 거의 흉기다", "시중에 판매되는 시계 전부 회수해야 한다"라며 분노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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