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42만원 번 '배민 라이더' 배달원이 공개한 영수증 인증샷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좌)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우)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하루 동안 쉬지 않고 배달 대행 일을 한다면 얼마를 벌 수 있을까?

배달대행을 하는 이들의 모임인 네이버 카페에 올라온 '일별 배달 내역' 영수증 인증샷이 많은 이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배달의 민족에서 배달 경력 2년을 채웠다고 밝힌 그는 11월 17일 하루 동안 무려 75건의 배달을 했다.

총 70km를 달린 그가 하루 동안 벌어들인 수익은 약 41만 원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그에 따르면 여기에 프로모션 비용 1만 원을 추가하면 하루 동안 총 42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쉬지 않고 12시간 동안 일한 대가다.

그는 "개인 일일 수입 최초 40만 원 달성이다"라며 배민에서는 비올 때 돈을 더 벌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배달원들이 쉬지 않고 지속적으로 근무하는 것을 안전상 이유로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배달 직종은 해당 누리꾼처럼 열심히 뛰면 하루에 고수익을 올릴 수 있기에, 수많은 이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건강한 몸과 오토바이 운전면허증만 있다면 도전할 수 있는 것도 이점 중 하나다.

해당 누리꾼처럼 열심히 땀 흘려 고수익을 올리는 것도 좋지만, 배달업에 도전하고자 한다면 항상 안전 문제를 1순위에 두는 태도가 필요한 것을 잊지 말고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