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흐물흐물한 중국산 '종이 빨대' 대신 튼튼한 국산 '커피색 빨대'로 바꾼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Facebook '스타벅스 코리아'


[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스타벅스가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해 쓰던 흰색 종이 빨대를 커피색으로 전면 교체한다.


19일 경향신문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쯤 국내 업체에서 생산하는 종이 빨대를 전면 도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7월부터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소재인 종이로 만든 빨대 사용을 선언하고 그해 11월부터 전국 매장에 도입했지만, 국내 생산량이 많지 않아 전량 중국에서 수입해왔다.


그러나 최근 국내 업체들이 종이 빨대 생산능력을 갖추면서 구매처를 국내 업체로 바꾸기로 한 것이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빨대의 색깔과 품질도 달라진다. 스타벅스는 국내 업체 한 곳과 독점 계약해 흰색 대신 천연 펄프인 갈색을 그대로 사용할 방침이다.


또한 친환경 코팅재를 사용해 종이 빨대의 약점이던 내구성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스타벅스는 점주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다른 프랜차이즈와 달리 유일하게 종이 빨대를 전 매장에 동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진출한 전 세계 82개국 중에서도 종이 빨대 전면 도입 사례는 스벅코리아가 유일하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종이 빨대 도입 후 스벅코리아 빨대 사용량은 기존의 절반으로 줄었다"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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