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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혼밥 안 되는데 "혼자 일본서 왔다"니까 마음 약해져 음식 판 할머니

1인 식사가 불가능한 식당이지만 할머니는 혼자 일본에서 온 소녀를 거절할 수 없었다.

인사이트YouTube '유이뿅YUIPYON'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일본에서 온 소녀는 식당에서 혼밥을 거부당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딱 10초 뒤, 소녀는 한국인의 정을 느끼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유이뿅YUIPYON'에는 "밥집 거부당했는데 10초 뒤 눈물 났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일본인 유이는 한 돼지갈비 식당을 찾아 혼밥을 하려고 했다.


인사이트YouTube '유이뿅YUIPYON'


식당에 도착한 유이는 "2인분을 달라"며 입장했다.


그러나 해당 식당은 테이블이 1인 테이블이 없어 1인 식사는 불가능하다고 사장님은 말했다.


속상한 표정으로 돌아선 유이는 고민 끝에 다시 한번 사장님에게 다가가 "일본에서 왔는데 먹을 수 없냐"고 말했다.


인사이트YouTube '유이뿅YUIPYON'


그러자 사장님은 "일본에서 혼자 왔다고?"라고 놀란 듯 되물으며 다시 유이를 따뜻하게 반겨줬다.


이후 사장님은 처음에는 1인 식사 안 된다고 한 것이 미안했는지 1인분 같지 않을 정도로 푸짐한 밥상을 차려주셨다.


특히 사장님은 유이에게 "아가야"라고 말하며 손녀처럼 살뜰히 챙겨 누리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YouTube '유이뿅YUIPYON'


사장님은 유이에게 한국말을 잘한다고 칭찬해주기도 하고, 음료까지 덤으로 챙겨주기도 했다.


결국 유이는 사장님의 따뜻한 환대에 참았던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한국인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유이뿅YUIPYON'


YouTube '유이뿅YUIP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