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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과 경기 앞두고 떨리는데도 펜스까지 넘어가 팬들에게 '사인+셀카' 선물한 손흥민

한국의 캡틴 손흥민은 부담감과 긴장감 속에서도 팬들을 보고 해맑게 웃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손흥민이 축구 실력만큼이나 완벽한 팬서비스를 보여줘 감동을 안긴다.


17일(한국 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크리켓 스타디움에서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의 훈련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오는 19일 '강팀' 브라질과의 경기를 위함이라 긴장감이 흘렀다.


또한 지난 14일 레바논 원정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로 경기를 끝낸 터라 더욱 무거운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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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국의 캡틴 손흥민은 이런 부담감과 긴장감 속에서도 팬들을 보고 해맑게 웃었다.


특히 자신을 보러 현지까지 온 팬들에게 다가가 직접 사인을 해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 과정에서 펜스까지 넘어가는 등 팬들을 향한 사랑이 느껴졌다.


또한 훈련을 마치고 버스로 가는 와중에도 줄 서서 기다리는 팬들과 셀카를 찍는 등 무려 30여 분간 함께했다고 전해진다.


인사이트뉴스1


다음 경기에 대한 부담감이 커 쉽게 할 수 없는 행동이지만 손흥민의 팬 사랑은 이를 막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국과 브라질의 경기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부다비의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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