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구가 아들을 얻었다.
29일 진구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진구가 득남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고 진구가 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진구는 "새로운 생명을 만나면서 나 역시 새롱누 인생을 만나게 된 듯 하다"면서 "새롭게 받은 인생, 감사하며 열심히 살겠다"는 심경을 고백했다.
앞서 진구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연평 해전' 촬영 중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진구는 "영화 촬영 때문에 신혼 여행을 못갔다"면서 "당시 부산에서 '연평 해전'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아내가 깜짝 방문을 했고, 그때 아기가 생겼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진구가 한상국 중사 역을 맡은 영화 '연평해전'은 개봉 5일째 꾸준히 흥행 가도를 달리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