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라 '성병' 급속 확산, 지구상에서 멸종 위기에 놓였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 코알라가 성병에 감염돼 개체 수 급감 위기에 몰렸다.


호주의 국가적 상징인 동물이자 멸종 위기 보호종인 코알라가 성병 확산에 따른 개체 수 감소 위기를 맞았다.


이들은 인수공통 성병 클라미디아에 집단감염되고 있다.


결막염이 악화되면서 심할 경우 집단으로 폐사하는 사례도 늘고 있어 해결책 모색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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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당국은 코알라를 구출하기 위해 백신 개발 등에 힘쓰고 있지만 이렇다 할 해결책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시드니 북동쪽의 포트 맥쿼리(Port Macquarie)에 있는 코알라 전문병원으로 성병 클라미디아에 감염돼 결막염에 걸려버린 코알라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


연간 250여 마리의 코알라가 병원에 실려오며, 이중 절반 이상이 성병 감염으로 인해 결막염을 앓고 있는 녀석들이다.


코알라들이 성병으로 인해 결막염에 걸리면 눈이 멀게 되거나 심박수가 떨어질 수 있다.


심지어 체온도 내려가 사망에까지 이르는 무시무시한 병이다.


암컷은 거의 불임이 되기 때문에 개체 수 급감이란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 이제 더 이상 지구상에서 코알라를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치료제 개발의 성공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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