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댕이' 함께 키우는 커플이 헤어지지 않고 더 행복한 연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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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그저 바라만봐도 행복했던 연인에게서 더는 강한 이끌림이 느껴지지 않는 순간이 있다.


권태기가 다가왔음을 느낀 우리는 특별한 이벤트나 선물 등으로 관계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이마저도 형식처럼 느껴지기 마련이다.


만약 지금도 이 같은 고민에 빠진 커플이 있다면 귀여운 강아지 한 마리를 함께 키워보는 것은 어떨까.


지난 1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반려견이 연인 사이를 다시 한 번 끈끈하게 만들어주는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한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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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관련 조사 기업 '로버(Rover)'가 최근 시행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강아지를 소유한 커플 중 60%는 "강아지가 가족으로 들어온 이후 관계가 더 가까워졌다"고 대답했다.


"강아지를 키우기 시작한 뒤 연인과의 시간을 더 잘 보낼 수 있게 됐다"는 문항에도 절반이 긍정을 나타냈다.


이 같은 결과는 강아지를 키우며 자연스레 의사소통과 협력심을 나누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커플 중 88%는 강아지를 키우는 데 "팀워크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65%는 "신뢰도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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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6년 이상 이어오고 있는 이른바 '장수 커플' 중 이미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비율은 33%로 나타났다.


관계 전문가 헤일리 퀸(Hayley Quinn)은 "반려 동물을 키우는 데에는 서로 간의 헌신이 따른다"며 "반려동물을 대하는 다정히 대하는 연인의 모습에서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반대의 방법으로 이를 입증한 경우도 있었다.


지난해 강아지를 키우는 영국인 3,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6%는 "연인과 함께 생활할 때 반려견을 집에 못들여오게 한다면, 연인과 헤어지겠다"는 설문에 "그렇다"고 응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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