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수능 만점자' 4명 추가 확인···"문과 5명, 이과 2명"
수능 만점자가 4명 추가 확인되면서 현재까지 7명이 만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2020학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에서 4명의 수능 만점자가 추가로 등장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파악된 수능 만점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인문계열 1명, 자연계열 2명에서 인문계열 4명이 추가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만점자들 가운데 6명이 재학생, 졸업생은 1명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중 3명이 외대부고로 확인됐다.
또한 7명의 만점자들은 각각 제2외국어/한문, 과학탐구 Ⅰ과 Ⅱ에 응시해 서울대학교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일단 만점자 3명의 이름과 학교명 등 자세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개인정보보호의 필요성과 가채점 결과 만점자라는 이유 때문이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평이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국어 영역이 지난해와 달리 쉬워져 만점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 기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다. 국어와 수학, 탐구는 한 문제도 틀리지 않아야 하며 영어와 한국사는 1등급이면 만점인 것으로 처리한다.
지난해의 경우 만점자가 총 9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