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 동안 '던질까 말까' 춤추는 영상 하나로 구독자 '12만명' 넘긴 유튜버

인사이트YouTube '짱재영'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억대 수익을 올리고 공중파 방송까지 진출하는 유튜버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유명 유튜버를 꿈꾸는 이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하지만 매일 수 없이 쏟아지는 영상의 홍수 속에서 시청자들에게 주목받고 수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의 사랑을 받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최근 유튜브 코리아에 따르면 유튜브에는 1분마다 400시간이 넘는 분량의 동영상이 업로드된다고 하니 경쟁자가 매일 넘쳐나는 셈이다.


이런 가운데 한 유튜버는 한 시간 동안 똑같은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렸다가 12만 구독자를 돌파하는 인기를 얻게 됐다. 그 주인공은 바로 유튜버 짱재영이다.


YouTube '트니트니 율동 체조'


지난 8월 유튜브 활동을 시작한 짱재영은 자신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 여동생 화장품으로 남자 메이크업하기, ASMR 도전하기, 오이 먹방 등 다양한 영상을 올렸지만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그런데 지난달 4일 올린 영상이 폭발적인 조회 수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해당 영상의 내용은 영유아 놀이 체육 프로그램 '트니트니'의 '던질까 말까' 춤을 한 시간 동안 쉬지 않고 반복해 추는 것.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질까 말까 던 던 던 던 던져! 던져!"


인사이트YouTube '짱재영'


영상에서 그는 말없이 한 손에 롤 빗을 든 채 팔을 휘두르며(?) 7초 동안 이어지는 노래를 한 시간 동안 반복해 춤을 추기 시작한다.


초반에는 나름대로 힘 있는 동작을 선보이던 짱재영은 점점 지치기 시작했는지 힘든 기색을 보인다.


시작한 지 15분 정도가 지나자 그는 마치 운동을 하는 듯 인상을 찌푸리며 힘겨워하는 모습이다.


춤을 추는 그의 모습은 마치 살을 빼려 극한의 다이어트를 하는 다이어터처럼 보이기까지 했다.


YouTube '짱재영'


35분이 지나서부터는 박자까지 어긋나기 시작했고 끝을 5분 정도 앞둔 55분쯤에는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기 위해 이까지 악물었다.


한 시간이 다 되어가자 그의 머리는 땀에 완전히 젖어버렸고 처음 시작할 때 힘껏 휘두르던 팔은 한껏 움츠러들었다.


그의 영상은 '이렇게 힘들어하면서 왜 굳이 이런 도전을 하지?'라는 호기심과 함께 엄청난 끈기에 대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묘하게 중독성까지 있는 해당 영상은 11월 15일 기준 조회 수 281만 291회를 돌파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퇴근하고 집에서 보다가 지갑을 두고 와서 회사에 다시 다녀왔는데 아직도 던지고 있다", "전 국민 유튜버 챌린지 각이다", "마지막에는 몸으로 옹알이를 하는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Social Blade 캡처 화면


유튜브 분석사이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기 전 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몇백 명에 불과했지만 10월 중순부터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1천 명을 돌파했고 꾸준히 증가해 11월 10일 10만을, 14일 12만을 돌파했다.


지난 14일 그는 10만 구독자를 돌파한 기념으로 던질까 말까 춤을 두 시간 동안 추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살은 빼고 싶은데 운동은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오늘부터 그의 영상을 보면서 던질까 말까 춤으로 재미있게(?) 살을 빼보는 것은 어떨까.


YouTube '짱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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