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감 톡톡 터지는 '민초색' 2020학년도 수능 샤프가 최초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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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에게 지급되는 수능 샤프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고사장에서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책상에는 하나 같이 환한 민트색상의 샤프펜슬이 올려져 있었다.


이는 교육부에서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지급하는 수능 샤프다.


수능 샤프는 지난 2005학년도 수능 시험 당시 대규모 부정행위가 발생하자 2006학년도 수능 시험부터 전체 수험생들에게 지급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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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을 볼 때 자신의 개인 필기구를 사용하지 않고 지급되는 수능 샤프를 사용해왔고 수능 시험까지 샤프펜슬을 손에 익히려 미리 수능 샤프를 구입하는 수험생들도 많았다. 


그런데 지난 9일 교육부는 2020학년도 수능 샤프가 8년만에 새로운 제품으로 바뀐다고 밝혀 수험생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졌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제품명을 공개해달라는 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인사이트기존 수능 샤프 / 온라인 커뮤니티


실제로 오늘 수험생들이 사용할 민트색의 샤프펜슬은 한눈에 봐도 지난해와 다른 제품이다.


샤프펜슬의 디자인을 보면 그동안 수능 샤프 루머가 돌았던 동아 XQ 세라믹2 제품인 것으로 보인다.


해당 제품 소개 글에 따르면 이번 수능 샤프는 가벼운 무게와 피로감을 덜어주는 편안한 그립감을 자랑하는 초정밀 스탠다드 샤프펜슬이다.


이번에 바뀐 샤프펜슬을 처음 잡아 손에 익숙지 않았더라도 모든 수험생들이 무사히 후회 없는 수능 시험을 치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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