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웨이보
연예계 대표 커플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가 같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9일 비 측 관계자는 "전날 김태희와 비가 중국에서 열린 광고 이벤트 JVJQ 근천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시간차를 두고 무대에 올랐기 때문에 함께 있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
사진 속 비는 하얀색 슈트 차림으로 환하게 미소짓고 있고, 김태희는 단아한 하늘색 원피스를 입고 MC의 말을 경청하고 있다.
김태희와 비의 양측 소속사는 "비와 김태희, 김희선 씨가 중국 화장품 JVJQ 모델이라 같은 행사에 참석했을 뿐"이라며 "함께 참석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김태희와 비는 2012년 말부터 교제를 시작해 4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