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은 빼빼로 데이가 아닌 '지체장애인의 날·농업인의 날·해군의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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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언제부턴가 매년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로 불리며 수많은 커플들, 썸남썸녀들을 위한 날로 자리 잡았다.


빼빼로데이는 숫자 '1'이 길쭉한 과자인 빼빼로를 닮아 생긴 날로, '데이(Day) 마케팅'의 대표 격에 속한다.


하지만 롯데제과의 대표 제품인 빼빼로가 일본 불매운동 대상으로 거론되면서 지체장애인의 날과 농업인의 날, 해군의 날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매년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이기 전에 지체장애인의 날이자 농업인의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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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과 출발을 의미하는 숫자 '1'이 4번 들어간 데서 따온 지체장애인의 날은 신체적 장애를 딛고 직립하자는 의미와 자신을 첫 번째로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에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는 2001년부터 매년 11월 11일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또한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이기도 하다.


'흙 토'(土)를 파자한 '십일'(十一)이 겹치는 11월 11일로 지정된 농업인의 날은 '농민은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업 철학을 되새기는 하루다.


인사이트대한민국 해군 공식 홈페이지


오늘은 대한민국 해군 창설 기념일이기도 하다.


현재는 국군의 날로 통합돼있지만 그전까지 11월 11일은 해군 창설 기념일로 지정돼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왔다.


빼빼로데이에 밀려 사람들에게 잊혔던 세 기념일.


빼빼로데이 불매 운동 속에 누리꾼들도 "농민들 위해 떡볶이 사 먹자", "해군 장병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빼빼로 살 돈으로 지체장애인들에게 기부하자" 등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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