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풍선 10억' 아프리카TV 큰손 폭로에 결국 오늘(8일) 오후 사과방송하는 BJ 엘린

아프리카TV '크레용팝엘린'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아프리카TV BJ 엘린이 사과 방송을 예고했다.

지난 7일 BJ 엘린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을 통해 8일 오후 2~3시께 생방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글에서 엘린은 "저와 관련된 사건으로 피해를 보시고 실망하신 모든 분들께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관련된 부분으로 내일(8일) 오후 2~3시경 생방송을 통해 사과드리도록 하겠다"며 생방송 시간을 공지했다.

아프리카TV '크레용팝엘린'

앞서 엘린은 '로맨스 스캠'을 주장하는 한 아프리카TV 시청자의 폭로에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놓았었다.

당시 시청자는 엘린에게 10억 원 넘는 돈을 썼으며 같이 살자는 이야기도 오갔고 심지어는 어머니까지 소개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엘린은 고가의 선물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결혼 관련한 이야기는 한 적 없었고 어머니 소개도 잠깐 마주친 정도라고 해명했다.

YouTube '정배우JungTube'

이에 해당 시청자는 "제가 추가 사실을 발표하면 그 사람(엘린)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그 사람은 그냥 우리나라 모든 사람에게 지탄의 대상이 될 것"이라며 사과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폭로와 증거를 공개하겠다며 분노를 토했다.

결국 엘린은 오늘 오후 생방송을 진행하기로 한 것.

과연 그녀가 논란에 어떠한 대답을 내놓을지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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