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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기 없어 갈라지는 '건조 피부' 일주일에 딱 1번 샤워해 '아기 피부'로 만든 남성

남성은 생활 습관으로 건성습진 피부에서 보송한 피부로 탈바꿈했다.

인사이트Media Drum World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찬바람이 불며 부쩍 건조해진 가을과 겨울 날씨는 피부의 수분마저 빼앗아 푸석푸석한 얼굴을 만든다.


건조해진 피부는 가려움을 유발하고 심해지면 건성습진 및 아토피성 피부를 유발하게 된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건조해 쩍쩍 갈라지는 피부에서 뽀송뽀송한 아기 피부로 탈바꿈해 새 삶을 시작한 남성의 사연을 다수의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런던에 사는 남성 조나단(Jonathan Rowe)은 처음 건성 습진이 생겨 피부과를 찾았을 때 의사가 준 크림이 크게 도움이 됐었다. 


인사이트Media Drum World


하지만 효과는 일시적일 뿐 습진은 나날이 심해졌고 얼마 후 몸 전체가 습진으로 뒤덮였다.


공개된 사진 속 조나단의 피부는 메마른 사막의 땅처럼 수분기가 전혀 없고 그 정도가 심해 피부가 벗겨지고 상처가 났다.


그는 최후의 방법으로 장기 이식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경구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며 관리했지만 이마저도 해결책이 되지 않았다.


해당 약을 장기간 복용할 경우 암을 유발한다는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어떠한 약으로도 완치될 수 없다고 판단한 조나단은 확실한 솔루션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후 그는 천연성분의 저자극성 크림을 바르며 생활습관을 완전히 뜯어고쳤다.


인사이트Media Drum World


그는 하루에 최소 1리터의 물을 마시며 보습제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일주일에 단 한 번만 샤워를 했는데 시간은 2분을 넘기지 않았고 단백질 손실을 막기 엄청난 양의 단백질 음식을 먹었다.


8개월간 지속된 그의 노력은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금 간 듯 갈라지던 피부는 온데간데없고 보송보송한 아기 피부로 재탄생 했기 때문이다.


조나단은 "어떠한 보습제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생활습관이다"라고 조언했다.


피부 관리 전문가들은 가을 겨울에 건조해지는 피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물로 세수하고 세안 후 피부가 자연적으로 마르게 천천히 건조시키며 물을 많이 마시는게 좋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