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대표팀 '강팀'으로 만든 박항서, 역대 최고 연봉으로 재계약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쌀딩크'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지휘봉을 계속 잡는다.


베트남 축구협회와 재계약에 성공하며 계속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끌기로 했다.


5일 중앙일보는 베트남 축구 관계자의 전언을 빌려 박항서 감독이 지난 3일 베트남 축구협회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 감독은 현재 진행 중인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동남아시안(SEA)게임, 2020 도쿄올림픽 등을 계속해서 이끌 계획이다.


인사이트YouTube '씨브라더'


알려진 바에 의하면 연봉은 역대 최고액 수준이라고 한다. 기존에는 월봉 2만달러(한화 약 2312만원) 수준이었지만 재계약을 하면서 대폭 상승했다고 한다.


베트남 축구협회 관계자는 "동남아시아 최고 수준인 베트남에 걸맞는 금전적 보상을 했다"고 전했다.


박 감독은 2020년 1월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에 재계약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왔지만 지지부진한 협상이 이어졌다.


인사이트16강 승리 후 응원단에 인사하는 박항서 감독 / 뉴스1


이에 일각에서는 금전적인 문제로 갈등을 벌인다거나 베트남 축구협회가 무리한 목표를 요구한다는 등의 루머가 쏟아져 나왔다.


이 과정에서 양측은 모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한다. 서로 합리적인 계약을 위해 의견을 조율했는데 온갖 루머가 양산돼 심리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았다.


하지만 이제 협상이 완료됐다. 박 감독의 베트남은 과거와 다른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1월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팔렘방 2018 아시안게임 4강, 동남아시아연맹(AFF) 스즈키컵 10년만의 우승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줘왔다. 아시안컵 본선에서는 8강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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