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한 아내 위해 설거지하다 '하트 물줄기' 만들어 고백한 '사랑꾼'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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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내를 사랑하는 남편의 마음만큼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 

애정을 듬뿍 쏟아내는 스타일부터 무심한 듯 챙겨주는 츤데레 스타일까지 아내 사랑에 열을 올리는 '사랑꾼' 남편들이 요즘 대세다.

순간순간 심장에 무리를 줄만큼 설렘을 유발하는 남편들의 자상한 모습에 솔로 여성들의 마음은 갈대처럼 흔들린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설거지를 하면서도 뜻밖의 행동으로 아내를 향한 달달한 애정을 드러내는 남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유됐다.

MBC '무한도전'

공유된 영상 속 남편은 집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요리를 하느라 고생한 아내를 대신해 설거지를 했다.

설거지가 끝나갈 때쯤 아내는 마무리를 도와주러 싱크대로 향했다.

아내가 깨끗하게 정리된 부엌을 보며 흐뭇해하고 있을 때 남편은 야심찬 표정으로 아내를 부르며 잔재주로 애교를 부렸다.

흐르는 물아래 티스푼을 갖다 대고 엄지와 검지로 물줄기를 따라 하트 모양을 만들었더니 정말 신기하게도 하트 물줄기가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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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평범한 일상 속 로맨틱한 사랑고백은 아내의 입가에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기 충분했다.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성 누리꾼들은 "설거지를 하면서도 깨알 같은 사랑고백을 하다니 멋있다", "제대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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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ful World(@wonderful.world.pic)님의 공유 게시물님, 2019 10월 29 6:51오전 PD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