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처럼 손잡이에 앞발 '척' 올리고 시소 타는 '세젤귀' 댕댕이들
시소 손잡이를 꼭 붙잡은 채 위아래로 흔들리는 기분을 만끽하는 강아지들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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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woofwooftv' / Weibo 'Xiaoruiala'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어린 시절, 하늘 위로 '붕' 떠오르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 친구들과 자주 타던 놀이기구 '시소'.
아직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한 아기 강아지들도 시소의 매력에는 금세 푹 빠져든 것 같다.
지난 3일 인스타그램 계정 'woofwooftv'에는 함께 시소를 타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강아지들의 귀여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강아지들은 놀이터에 설치된 시소에 한 자리씩 앉아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Instagram 'woofwooftv' / Weibo 'Xiaoruiala'
앞발은 마치 손잡이 부분을 붙잡듯 가지런히 놓여 있었으며, 시소 바닥에 착 붙인 엉덩이는 토실토실함을 자랑했다.
보호자의 손에 맡겨 위아래로 천천히 흔들리는 허스키들의 표정은 평온함 그 자체였다.
이처럼 시소를 제대로 즐기는 허스키들의 영상은 수많은 누리꾼들의 가슴을 단번에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보는 내내 미소가 떠나질 않는다", "시소에 앉은 자세가 진짜 사람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Living their best lives at Doggy Day Care! (Credit: Xiaoruiala / We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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