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엉덩이 시릴까봐 또 콘서트 좌석에 '방석' 깔아준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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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콘서트장을 찾아준 팬을 위한 깊은 배려심을 선보였다.

2일 아이유는 광주 유니버시아드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19 IU Tour Concert Love, Poem'을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아이유는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라는 호칭에 걸맞는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아이유의 잊을 수 없는 무대에 감격한 팬은 이날 콘서트 전부터 이미 한 차례 진한 감동을 받았다.

온라인 커뮤니티

Twitter 'MoonLight_iu'

바로 팬들을 생각하는 아이유의 센스 넘치는 배려 때문이다.

아이유는 팬들을 위해 체조경기장 내 약 8,300여 개 좌석에 보라색 방석을 선물했다.

약 3시간가량 진행되는 공연에서 딱딱하고 차가운 좌석에 앉아 고생할 팬을 위한 아이유의 세심한 배려에 팬들은 감동할 수밖에 없었다.

아이유의 이 같은 팬 사랑은 사실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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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dlwlrma, 2018' 개최 당시에 아이유의 어머니는 사비를 털어 1만 2,000석에 방석을 선물한 바 있다.

팬을 향한 애틋한 사랑과 배려를 보여준 아이유에 누리꾼은 "역시 아이유다", "인성 갑", "멋있고 겸손한 스타"라며 열띤 반응을 내비쳤다.

한편 아이유는 2일 광주를 시작으로 인천, 부산, 서울, 타이베이,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2019 IU Tour Concert Love, Poem'을 진행할 예정이다.

Instagram 'dlwlr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