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 달간 아프리카TV서 '별풍선'으로만 '1억 이상' 쓸어 담은 BJ 6명

아프리카TV '크레용팝엘린'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다양한 콘텐츠와 입담, 또 자신만의 끼로 시청자들에게 여러 볼거리를 제공하는 개인방송 아프리카TV BJ들.

이들은 수신료 개념으로 팬들에게 '별풍선'을 선물 받곤 한다. 개당 가격은 BJ 급에 따라 다르며 별풍선은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하나의 수단이 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별풍선 수입 상위권의 BJ들은 한 달에 얼마나 벌까.

지난달 31일 아프리카TV 별풍선 월간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별풍선닷넷'에는 10월 한 달간 BJ들이 벌어드린 수입이 공개됐다.

아프리카TV BJ 금화 / Instagram '59.5994'

먼저 6위는 배틀그라운드 전문 BJ 킴성태가 차지했다. 킴성태는 한 달 동안 무려 1백만 개의 별풍선을 받았다.

이어 4위와 5위는 1백 1십만 개를 받은 여캠 전문 BJ 금화와 박가린에게 돌아갔다.

2위와 3위는 각각 1백 4십만 개와 1백 3십만 개를 받은 떡복희와 안녕난라떼야가 차지했다.

대망의 1위는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전 멤버 엘린이 차지했다. 엘린은 10월 한 달간 무려 2백 1십만 개를 넘는 양의 별풍선을 선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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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별로 달라지는 환전액을 무시하고 단순 계산할 경우 무려 엘린 혼자 2억 1천만 원의 수입을 낸 것이다.

이는 2위인 떡복희와도 7백만 개 이상 나는 어마어마한 수치이며 환전할 경우 약 1억 5천만 원에 해당한다.

어마어마한 별풍선 기록에 누리꾼들은 "내 3년 연봉을 한 달 만에 벌다니", "도대체 누가 저렇게 많이 쏴주는 거냐" 등 부러움 섞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YouTube '킴성태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