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상가화재 막은 '소방관'이 다세대주택 불길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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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지금으로부터 3년 전, 인천중부소방서 소방관 한 명이 출근길에 상가 화재를 막았다.


그리고 오늘(31일) 인근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초기 진화에 나서 큰불을 막은 소방관 역시 그였다.


31일 인천 중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4분경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 인근 한 지상 2층짜리 다세대주택 건물 옥상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당시 중부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에서 근무 중이던 양홍열 소방경이 인근에서 이를 목격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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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소방경은 이날 1시 50분경 주택 옥상에서 불길을 발견하고 곧바로 신고 후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본인이 직접 초기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후 신고 접수 2분만인 오후 1시 56분경 소방서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모두 6분 만에 불길을 완전 진화했다.


이 화재로 주민 일부가 대피하긴 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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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옥상 일부만 그을려 소방서 추산 1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만 발생했다.


양 소방경은 "주택밀집지역인데다,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 진화에 성공하면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양 소방경은 2016년에도 서구 상가건물 화재를 진압해 피해 확산을 막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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