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주혁 빈소 찾아가 고인이 좋아했던 '담배' 두고 온 김지수

영화 '뷰티 인사이드'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잘 지내고 있어. 또 올게!"

배우 김지수가 고(故) 김주혁의 2주기를 맞아 그의 빈소를 찾았다. 지난 30일 김지수는 자신의 SNS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주혁이 잠들어 있는 빈소의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 'soo146'

그 위에는 지인들과 김지수가 놓아둔 꽃이 가득 올려져 있었다.

김지수가 고인이 살아생전 즐겨 피우던 담배 한 개비를 그 위에 둔 것도 포착됐다.

사진과 함께 그는 "잘 지내고 있어. 또 올게!"라는 우정 어린 말은 남겨 눈길을 끌었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고인을 추모하는 김지수의 모습에 누리꾼들도 응원과 애도의 말을 전했다.

지난 2017년 10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영동대로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로 인해 배우 김주혁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충남 서산시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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