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가 쯔양이라고?" 쯔양 앞에 놓고도 못 알아본 포장마차 손님들+사장님

YouTube 'tzuyang쯔양'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구독자 156만명을 거느리고 있는 미친 대세 먹방 유튜버 '쯔양'.

하지만 그 역시 인지도를 올리려면 아직 조금 더 노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 유명한 쯔양을 앞에 두고도 알아보지 못한 채 쯔양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했기 때문.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tzuyang쯔양'에는 "포장마차 두번째 방문! 놀라셨던 사장님 반응이..? 옆 테이블 쯔양 얘기하다 쯔양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YouTube 'tzuyang쯔양'

영상에서 쯔양은 전날 과음을 한 뒤 해장을 할 겸, 서울 신대방의 한 포장마차를 방문했다.

해당 포장마차는 쯔양이 이미 한번 먹방을 펼친 적 있는 곳이었다.

쯔양은 라면 5개+닭꼬치 2개로 가볍게 시작했다. 한창 먹고 있자 쯔양의 먹방을 본 옆 테이블의 말소리가 들려왔다.

"그 먹방 유튜버 중에 쯔양이라고 있는데, 걔는 라면을 22개 먹는 데 힘이 하나도 안 들어가"

YouTube 'tzuyang쯔양'

그러면서 옆 테이블 손님들은 쯔양에게 관심을 가지고 닉네임이 무엇이냐 물었다.

그러자 쯔양은 "저 쯔양인데요"라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를 들은 손님들은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

이후 사장님도 쯔양의 먹는 양을 보고는 "전에 '미양'이라고 먹방에서 최고로 잘 먹는 아가씨가 왔었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그가 말한 미양 역시 쯔양을 말한 것이었다. 사장님은 쯔양이 그때 그 먹방 유튜버라는 사실을 알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로도 더욱더 왕성한 활동으로 얼굴을 더 알려야 할(?) 유튜버 쯔양의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YouTube 'tzuyang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