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 멤버 중 최소 3명 '순위 조작' 했다

인사이트Twitter 'x1official101'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프로듀스 X 101'의 합격자가 순위 조작으로 뒤바뀌게 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는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X 101' 최종 데뷔 멤버 중 순위 조작 정황이 포착된 참가자가 최소 3명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해당 멤버들의 소속사 3곳을 비롯해 CJ ENM 본사, 제작진 자택, 생방송 문자투표 업체 등 10여 곳의 자료를 압수수색했다.


확보한 문자 투표 원본 데이터의 경우 양이 방대해 분석에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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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현재 경찰은 제작진과 기획사 등 관계자들 간에 금전 거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다.


앞서 '프로듀스 X 101'은 마지막 생방송 경연에서 유료 문자 투표 결과, 유력한 데뷔 주자로 점쳐진 연습생들이 대거 탈락하면서 투표수 조작 의혹을 받게 됐다.


일각에서는 파이널 생방송 문자투표 득표수를 표기한 표를 근거로 1위부터 20위까지 연습생들의 문자 득표수가 7484.442의 배수로 특정 숫자 배열이 연이어 나타나는 점에 의구심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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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net '프로듀스 X 101'


논란이 일자, Mnet 측은 집계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최종 순위에 변동은 없다고 못을 박았다.


하지만 시청자 260명으로 꾸려진 진상규명위원회는 제작진을 사기 및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한편 경찰은 '프로듀스 X 101' 뿐만 아니라 '프로듀스' 시리즈 전체로 수사망을 넓히기로 했으며, 최근 조작 의혹이 불거진 Mnet '아이돌학교'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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